대장내시경검사는 끝에 소형 카메라가 달린 지름 1 cm 정도 되는 긴 관을 항문을 통해 직장과 S상 결장, 하행 결장, 가로 결장, 상행 결장을 거슬러 올라가 대장이 시작되는 오른쪽 아랫배까지 약 1m 정도 집어 넣은 후, 서서히 빼내면서 대장 내부를 카메라가 찍어 보내는 화면을 통해 진단하는 검사입니다.
대장 용종, 장결핵, 대장염, 크론병, 궤양성, 대장염, 대장 게실, 그 외의 장염 등을 진단할 수 있고 더불어 이상 병변이 있을 때
조직 검사가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서 치료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.
- 장관으로부터의 출혈 원인 불명의 만성설사
-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 및 추적 대장 게실이나 악성질환의 감별 복부(하복부)통증
- 배변 습관의 갑작스런 변화
- 조기대장암 발견
- 가족에 대장암의 병력이 있는 경우
- 검사전날 저녁식사를 간단히 하고 검사시간까지 금식입니다. 생수나 이온음료는 검사와 상관없이 충분하게 드셔도 됩니다.
- 검사 전날 저녁과 당일 아침에 장 청소약을 먹어 장을 깨끗하게 청소합니다.
(콜론라이트 용액을 검사3-4 시간전 2-4L 마시거나, 솔린액을 검사전날 저녁, 검사당일 아침에 나누어 마시고 난후 맑은 액체가 나올때까지
충분히 설사를 한 후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.)
- 검사 전에 안정을 위해 진정제와 진경제를 주사를 맞습니다.
- 검사는 항문으로 내시경을 넣고 구불구불한 대장을 들어가 맹장까지삽입하고 관찰하면서 필요하면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.
- 검사시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나, 대개 10-20분이 소요됩니다.
- 염증이나 궤양, 용종이 발견되거나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내시경 하는 도중에 조직검사 및 특수염색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.
- 조직검사 결과는 일주일 내에 확인가능하며 이때 추가검사비용이 들어갑니다.
- 검사가 끝난후 바로 식사하셔도 무방합니다.
- 검사 후 복부 팽만감이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나,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소실됩니다.
- 수면제가 투여되오니, 검사 당일 자가 운전은 삼가셔야 하며, 부득이 운전이 필요할 경우 담당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.
- 대장내시경 검사는 위험한가요?
대장내시경검사에 따른 합병증이 (매우 드물게 1,000명 당 1명 이하) 발생할 수 있습니다.
드물지만 합병증이 발생하면 응급 처치를 요하며 때로는 긴급 수술이 필요하므로 심한 통증, 출혈, 구토, 고열 등이 있을 때에는
지체 없이 병원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.
-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환자는 어떤 분들인가요?
임산부, 녹내장, 전립선 비대증, 신장질환, 고혈압 및 심장질환, 출혈성 및 기타혈액질환, 간 질환, 폐질환 및 기관지 천식,
알레르기 질환, 약물에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, 아스피린 혹은 쿠마린을 복용하는 분, 당뇨병으로 인슐린을 쓰고 있는 분 등입니다.